【 청년일보 】 우리는 흔히 길을 지나다가 카페를 볼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카페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사람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을 의미한다. 어느덧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필수품이 됐다. 길거리에 카페가 많이 생겼다는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현대인이 커피를 많이 사 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음료와 카페인에 의존한다는 문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카페를 가는 사람 중 타인과 보내는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아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흔히 카페에서 지불하는 가격을 '자릿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돌아보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환경의 영향이 크다. 우리는 밖에서 자리를 잡고 타인과 이야기할 장소가 충분하지 않다. 밖에서 타인과 혹은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장소가 더 많이 제공된다면 우리의 삶도 지금과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에 방문한 목적과 상황에 따라 위와 같은 현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가 밖 공간에서 타인과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가 부족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 청년일보 】 코로나는 2019년 11월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권까지 퍼지게 되었다. 이러한 전염성은 대한민국 또한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었다. 결국 코로나는 지금 2022년인 시점에서도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져가고 있다. 초기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 준비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코로나 장기화가 지속된 지금 시점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코로나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가가 많은 사람들의 의문점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구멍은 점점 커지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한 부모 가정, 아동, 노인, 노숙자 등은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실업자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 더더욱 문제는 커져가고 있다. 정부와 기관에서는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간다. 정부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결식아동이 많아지자 결식아동 급식비 300억 원을 한시적으로 확보하였다. 지원 대상자의 범위를 잘 살펴보고 신청방법에 따라 신청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